1. 메타, 광고 최적화 위한 ‘어드밴티지+’ 신규 툴 도입

메타가 AI 기반 광고 솔루션 ‘어드밴티지+’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간소화된 캠페인 설정,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인, 광고 최적화 지수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캠페인 예산·타겟 설정을 보다 쉽게 조정하고, 실시간 최적화 점수 및 성과 개선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2. 쿠팡, 지난해 결제추정액 55조 원… 역대 최대 기록

쿠팡의 지난해 연간 결제추정액이 55조 861억 원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로, 매년 10~20%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배달앱 쿠팡이츠도 5조 1,08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3% 급성장했다.

3. AI 생성 광고, 기존 광고보다 효과적… 클릭률 46% 증가

독일 함부르크대와 에모리대 연구진에 따르면, AI가 생성한 광고는 기존 광고보다 소비자 반응이 20% 높고, 클릭률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광고는 ‘고급스러움’과 ‘견고함’ 같은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연구진은 기존 광고 제작 방식의 비용과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했다.

4. 틱톡, 인앱구매 매출 60억 달러 돌파… 비게임 앱 최초

틱톡이 지난해 인앱구매 매출 60억 달러를 기록하며, 비게임 앱 중 최초로 이 수준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로, 2위 앱 ‘모노폴리 GO’(26억 달러)의 두 배를 넘었다. 틱톡은 이용자가 크리에이터에게 선물을 보내고 이를 현금화하는 구조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5. 퍼플렉시티, AI 브라우저 ‘코멧’ 개발… 크롬 대체할까

퍼플렉시티가 AI 검색 엔진과 결합된 웹 브라우저 ‘코멧’을 개발하며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크롬·엣지·사파리가 장악한 브라우저 시장에서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검색 트래픽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AI 기반 콘텐츠 요약·페이지 최적화 등 차별화된 기능이 경쟁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6. 코바코, 3월 광고 집행 소폭 증가 전망

코바코는 3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0.6으로 발표하며, 기업 홍보·관광·지역 축제 관련 광고 집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업 이미지 홍보, 가정용품, 관공서 및 금융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해 3월 대비 광고 지출은 소폭 감소해 광고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7. 다이소 건기식 판매에 약사들 반발

다이소가 일부 제약사 영양제를 3000~5000원대에 판매하면서 약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기존 약국 판매가 대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저가 공세를 펼치자, 일부 약사들은 대웅제약 등 입점 제약사의 제품을 반품하고 불매 운동을 고려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약국과 제약사 간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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