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도 가계저축률도 '빨간불'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10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8월, 9월 107로 제자리를 맴돌다 세월호 사고 직후인 5월 수준으로 다시 떨어진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주요 기관들이 내년 경제전망치를 잇따라 하향조정한데다 유럽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가 재부상하면서 지수가 떨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