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손님이 王은 아니다...당하기만 하던 乙, 당당해졌다
요즘 '땅콩 회항'부터 백화점 갑질 모녀까지 '수퍼 갑질'에 분노할 일이 많았습니다. 이에 슈퍼갑에 시달렸던 '을'을 위한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라고 하면 50% 추가된 금액,
"아메리카노 한 잔" 라고 하면 제값,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라고 하면 20% 할인
"안녕하세요? OO씨,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하며 하이파이브까지 하면 50% 할인
위 이벤트는 엔제리너스가 진행한 '따뜻한 말 한마디' 이벤트 입니다. 주문 방식에 따라 같은 커피의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는 감정노동자인 직원에게 '무조건적인 친절'을 요구하는 대신 배려를 통해 당당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식당이나 상점이 정한 룰을 지켜줄 것을 정중하게 한다면 소비자의 기대 심리를 끌어올릴 수 있는 등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