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추세 따라 인기 설 선물세트 매년 바뀌어

매년 소비 트렌드에 따라 인기를 끈 설 명절 선물세트도 달라졌습니다. 2011년에는 소비 기대심리가 회복되며 금가루를 사과나무에 뿌려 재배한 ‘금 사과세트’와 프랑스 최고급 와인 등급인 샤또 무똥로췰드 1992 등 고가의 선물세트가 2012년 설에는 스마트 기기 열풍과 함께 태블릿 PC가 2013년은 가계 부채 증가와 부동산 가격 하락 등 기대심리가 낮은 시기로 샴푸, 세제 등 실속 선물세트가 주를 이뤘습니다. 지난해에는 직구, 병행수입 열풍 등으로 다양한 수입산 선물세트가 등장했고 ‘캐나다산 활 랍스터’, ‘베트남산 용과’ 등이 대표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