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4일 아이보스가 알려드리는 마케팅 소식입니다.

 

#1

헌법재판소가 '의료광고 사전심의'는 위헌으로 결정했습니다. 헌재는 의료광고가 상업광고 성격을 가지지만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 보호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민간심의기구인 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장관 위탁을 받아 심의를 맡지만, 자율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헌법이 금지하는 행정기관에 의한 사전검열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2

소비자들은 모바일 광고가 제일 보기 싫다고 합니다. 한국방송진흥공사 조사결과, 매체 광고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광고는 32.2%의 모바일 광고로 나타났으며, 2위는 28.5%로 인터넷 광고였습니다. 오히려 TV광고는 보고 싶다라고 답한 비율이 40%에 달해 다른 매체에 비해 거부감이 덜했습니다.

 

#3

카카오 브런치가 콘텐츠 창작부터 구매까지 가능한 플랫폼으로 도약합니다. 카카오는 브런치의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통해 출간된 수상작들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두 서비스를 연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동으로 브런치를 통한 콘텐츠 창작에서 판매까지 연결할 수 있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4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모바일 전용 패션 채널 '웨어웨어'를 오픈했습니다. 웨어웨어는 티몬앱 내에서 별도의 카테고리로 운영되며, 티몬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이나, 인기 브랜드 중 엄선된 제품들을 패션 전문 MD가 제안하는 형태입니다. 티몬 관계자는 모바일에서도 고급 패션 매장을 구경하는 재미와 감성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합니다.

 

#5

올해 포털 3사 모바일은 구글이 급성장, 네이버와 다음은 정체되었습니다. 2015년 네이버의 모바일 점유율은 78.9%였으며, 다음은 14.4%, 구글은 6.6%를 기록했습니다. 구글의 모바일 점유율은 1.6%에서 6.6%로 급증하였고, 그만큼 네이버의 점유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페이스북 광고계정으로 '병신년' 콘텐츠를 게재할 수 없습니다. 병신년이라는 단어가 욕설은 아니지만 읽는 이에 따라 욕설로 비칠 수 있어 새해 관련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를 사용하는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코리아는 한글과 한자 병기의 경우 허용되므로 한자를 표기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7

페이스북이 2016년에 기업용 SNS '페이스북앳워크'를 정식 출시합니다. 올해 초 서비스의 베타버전을 공개하며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을 예고했으며, 페이스북앳워크가 기업 SW 시장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외형상으로는 기존의 개인 서비스와 차이는 없어 보이나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8

네이버 중고나라가 전체 인터넷 사기의 67%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고거래 과정에서 대금만 챙기고 잠적하는 사기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올해 1~6월 전체 인터넷 사기 검거 건수 중 중고나라가 전체의 67%에 달했습니다. 특히 판매자와 1:1로 직거래하는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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