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9일 아이보스가 알려드리는 마케팅 소식입니다.

 

#1

항공에 이어 호텔까지, 네이버가 여행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네이버가 최근 항공서비스에 이어, 네이버 호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네이버가 항공에 이어 호텔까지 서비스 제공에 나서면서, '에어텔'의 모습을 갖추자 여행업계에서는 이를 반기지 않는 모습입니다. 네이버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데다, 추후 여행 서비스 업체로 커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쿠팡이 패션, 잡화, 스포츠용품에 '익스프레스 딜'을 도입했습니다. 익스프레스 딜은 해당 카테고리 입점 판매자가 별도 단품 등록과정 없이 딜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쿠팡은 익스프레스 딜을 선보이며 오픈마켓 플랫폼에 소셜 커머스 판매 형태를 접목하였습니다. 기존 딜과 달리, MD 등 관리자 승인 단계 없이 상품을 등록하는 즉시 판매할 수 있습니다.

 

#3

일부 보험사에서 성인웹툰을 통해 DB를 얻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개인정보의 수집과 마케팅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부 보험사들이 성인웹툰 사이트를 통해 고객 DB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휴 형식으로 유료웹툰 사이트에서 성인물을 볼 수 있는 코인과 개인정보를 맞바꾸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어 콘텐츠 선정 등을 놓고 적절성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4

모바일 메신저가 소셜미디어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의 '2016 모바일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메신저들은 방대한 이용자를 바탕으로 점점 더 많은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반해 소셜 미디어는 이용자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향후 확장보다는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관련 링크 : www.digieco.co.kr

 

#5

익명 개인정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의 규제를 푼다고 합니다. 방통위와 금융위는 개인정보에 대해 비식별화, 익명화를 거치면 기업이 고객 사전 동의가 없어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규제로 발전이 더뎠던 개인정보를 활용한 마케팅은, '선활용 후거부' 원칙을 적용해 서비스 기업은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사후 동의여부를 받으면 됩니다.

 

#6

카카오의 제주감귤 유통 플랫폼인 카카오파머에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제주 감귤의 소비 촉진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참 쉬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여, 소비자가 감귤 한박스를 구매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한박스가 기부됩니다. 최근 궂은 날씨로 감귤의 가격 하락,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감귤을 지원한다는 취지입니다.

 

#7

네이버의 매출이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의 작년 매출은 전년도 대비 10% 이상 늘어난 3조20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은 20%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와 콘텐츠 매출 역시 각각 14%, 31.8%씩 늘어난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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