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1일 아이보스가 알려드리는 마케팅 소식입니다.
#1
페이스북이 야후 텀블러 광고 판매를 놓고 협상 중입니다. 야후의 소셜미디어 텀블러의 광고 판매율이 10~15%에 머물고 있어 이를 높이기 위해 광고 판매를 페이스북이 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고 합니다. 제휴가 이뤄진다면 페이스북 광고주는 페이스북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통해 텀블러 광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카카오의 알림톡 서비스에 중소 통신업체들이 집단 항의에 나섰습니다. 중소 통신업체들은 카카오가 데이터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하고 고객에게 사전 동의를 받지 않고 있으며, 고객은 알림톡을 가장한 스미싱 메시지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카카오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기업용 메시징 사업자들이 법을 준수하며 일군 시장에 무임승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3
트위터가 글자 수 140자 제한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잭 도시 트위터 CEO는 최근 미국 방송에서 140자 제한이 여전히 유용하며 그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IT 매체들은 트윗 길이를 1만 자까지 늘이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트위터는 간결함이 장점인 만큼 계속 140자를 유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4
'카카오 블랙'이 출시 넉 달만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과 고소득 사업자를 타깃으로 선보인 카카오 블랙은 정작 찾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당시 300만원 내외의 월급을 보장한다며 운전기사를 채용했으나 인건비를 감당 못 해 상당수 기사를 권고사직시킨 곳도 있습니다. 서울시가 수요예측을 제대로 하지 않고 사업을 성급히 승인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5
소셜커머스를 통한 반려동물용품 구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티몬에 따르면 2014년 최초로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오픈한 이후 2015년 매출이 전년 대비 271% 상승했습니다. 특히 고양이 용품은 매출이 355% 늘어났으며 남성의 구매도 359%로 급증해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반려동물용품 시장은 계속 성장 중이며 고양이 용품의 성장률이 특히 높았습니다.
#6
모바일 온디맨드 서비스 1위는 '음식 배달'로 조사됐습니다. KT 나스미디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 경험이 높은 온디맨드 서비스 유형은 1위가 음식 배달이며 그다음으로 택시, 숙소/숙박 예약, 여행 예약 순으로 조사 됐습니다. 그리고 모바일을 통해 실물 서비스를 제공받는 온디맨드 서비스의 주 이용층은 20~30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
네이버와 조선일보의 일자리 콘텐츠 서비스 '잡앤' 설정자 수가 100만을 돌파했습니다.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 추가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경제M'이 25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으나 잡앤은 19일 만에 달성하였습니다. 설정자 중 71%가 20~30대이며, 취업과 창업, 이직 등에 대한 콘텐츠가 매일 50여 건 제공됩니다.
관련 링크 : blog.naver.com/nv_job/220636895950
#8
일상생활에서 현금이 사라지는 캐시리스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에서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줄어 지난해는 20%까지 축소되어 열 명 중 여덟은 현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카드 결제는 증가하여 전체 결제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종이 통장이 없어지고 동전 발행량이 줄어드는 등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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