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7일 아이보스가 알려드리는 마케팅 뉴스입니다.

#1

KT그룹이 자회사를 통해 엔서치마케팅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T의 미디어렙인 나스미디어는 엔서치마케팅을 소유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인수를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엔서치마케팅은 온라인 광고취급액 1위로 네이버 검색광고 사업부에서 출발해 2014년 한앤컴퍼니에 소유권이 넘어갔습니다.

#2

14년 지식iN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식iN 전당'이 오픈했습니다. 2002년 출시한 이후 총질문 수는 1억7000여건, 답변 수는 2억3000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식iN 전당은 지식iN 내에 새 메뉴로 추가되며 숫자로 보는 지식iN, 인기 질문 키워드, 성지·추천 QnA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3

쿠팡과 입점 판매자가 저작권을 두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쿠팡이 판매자 이용약관을 개정하면서 판매자가 제작한 상품 관련 콘텐츠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습니다. 해당 조항은 판매자의 상품 콘텐츠를 마켓 플레이스 범위에서 기한 제한 없이 무상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쿠팡에 부여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에 판매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4

네이버와 서울시가 '서울시와 함께하는 작은가게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합니다. 청계 광장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는 전국 200여개 가게가 참여합니다. 네이버는 이 행사가 모바일 홈페이지 모두를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자 기획됐다고 밝혔습니다.

#5

중소기업의 PPL 활용이 늘고 있지만 효과는 복불복입니다. 중소 가전업체들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드라마나 예능에 단발성 PPL을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제품을 노출시킬 예산이 없어 제대로 효과를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의 인기나 시청률에 따라 광고효과가 극적으로 달라지며 소비자들의 뇌리에서 금방 잊혀질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6

편향성으로 논란이 된 페이스북의 '인기 주제' 선정 과정이 변경됩니다. 페이스북은 '인기 주제'와 '인기 태그'를 선정하는 과정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을 통한 뉴스 전파 과정에서 언론사들의 영향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부 국가에서 영어로만 제공되어 이번 조치로 한국 서비스에 당장의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7

유튜브 스타 '캐리'가 지상파 진출을 시도합니다. KBS TV유치원의 부분 개편을 통해 캐리는 '캐리의 냠냠밥상'의 진행자로 발탁되었습니다. 캐리는 유튜브에서 채널 구독자 85만명, 누적 조회수 9억뷰에 달하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진행자로, 캐통령으로 불릴 만큼 어린이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8

메이크샵이 '스탬프팡' 프랜차이즈 버전을 출시합니다. 스탬프팡 프랜차이즈 버전은 본사가 각 지점을 통합관리 할 수 있으며 본사가 직접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각 매장에서는 포인트 적립률과 혜택을 설정할 수 있으며 메이크샵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와 연동됩니다. 스탬프팡은 현재 500여개 가맹점과 7만여명의 고객이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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