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스가 전해드리는 마케팅 뉴스 - 2016년 5월 30일

#1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 심사를 통과한 언론사는 11.6%였습니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뉴스검색 제휴 신청을 받은 결과 네이버 532개, 카카오 242개가 접수했고 이중 네이버 45개, 카카오 42개 등 총 70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복을 제외한 언론사 602개 가운데 70개, 비율로는 11.6%만이 기준에 충족했습니다.

#2

카카오가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된 URL을 웹문서에 노출하다 중단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카카오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되는 URL을 수집하여 다음의 웹문서 검색결과에 노출해왔습니다. 이에 오마이뉴스가 사적인 공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노출하는 것은 프라이버시 침해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자 카카오는 해당 검색 연동 기능을 중지하였습니다.

#3

서촌 일대에 프랜차이즈 신규 입점이 금지됩니다. 한옥이나 인왕산 등 주변 경관 보호 차원에서 건물도 최대 4층까지만 지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동네 상권 보호를 위해 자하문로와 사직로변을 제외한 전 구역에 프랜차이즈 음식점, 카페, 빵집 출점을 제한합니다. 또한, 서촌 주거 밀집 지역에는 음식점, 카페 등이 새로 들어올 수 없게 됩니다.

#4

네이버가 유명인의 이미지를 시간 순서로 보여주는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네이버는 '이미지 타임라인' 서비스 적용 대상을 1000여 명의 유명인으로 선정하고 방송, 콘서트, 공항 등 스케쥴에 따라 이벤트 단위로 이미지를 묶어 구성했습니다. 이를 위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핵심 문장을 추출하고 클러스터링 과정을 거쳐 모바일 검색 결과에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5

미국 성인의 절반이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습니다. 퓨 리서치 센터와 나이트 재단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62%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었습니다. 또 페이스북 사용자의 66%가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네이버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인기 선물 키워드를 공개했습니다. 5월 기념일 중 어버이날 선물 검색 키워드량이 가장 많았고, 여성이 남성보다 검색 비율이 2.8배 높았습니다. 어린이날의 인기 선물 키워드 1위는 '로봇'이었으며,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 스승의날에는 '텀블러/머그컵'이 가장 검색량이 많았습니다. 네이버는 검색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 선물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작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7

MS와 페이스북이 대서양에 초고속 해저케이블을 설치합니다. 길이는 6600km이며 8쌍의 광섬유 선으로 이뤄져 내년 10월에 공사가 끝날 예정입니다. 데이터 전송 용량은 160테라비트 수준으로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의 1천만 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 케이블은 미국 버지니아 북부와 스페인의 빌바오를 잇는 것으로 빌바오를 거쳐 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의 지역 네트워크 허브와 연결됩니다.

#8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와 텐센트의 '위챗페이'가 주도하고 있는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가 2350억 달러를 기록해 2310억 달러의 미국을 앞질렀습니다. 기존 1위의 미국은 지난해 42% 성장했지만 중국은 전년 대비 13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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