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스 간추린 마케팅 뉴스 - 2017. 12. 29

1. 네이버 스토어팜으로 올해 1만 5천여명 창업

네이버는 스토어팜을 통한 올해 신규 창업자가 1만 5천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토어팜을 통한 연매출 1억원 이상 판매자도 1만명을 넘었으며, 월 거래액 1천만원 이상의 푸드윈도 생산자가 70명에 달하는 등 농업 창업자의 성장도 두드러졌습니다.

2. 페이스북, 국내 ISP와 망 사용료 협상

국내 인터넷 업체와 역차별 논란을 빚은 통신망 사용료에 대해 페이스북이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기존 네이버 등은 이미 700억 대의 사용료를 지불해왔으며, 망 사용료로 인해 구글과 유튜브 등 해외 사업자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3. 내년 총 광고비 12조 3천억원으로 예상 

한국방송진흥공사는 2017년 광고비 조사를 통해 내년 한국 총 광고비가 12조 3331억원으로 올해 대비 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모바일 광고는 13.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조사결과는 통계청 및 방송통신광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아마존, 내년 디지털 광고사업 확대

아마존이 구글과 페이스북이 주도하고 있는 광고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망입니다. 아마존은 이미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광고상품을 시험해왔으며, 내년에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주로 상품검색이나 비디오 같은 광고상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5. 인라이플, 광고 플랫폼 데이지 런칭 

타겟팅 플랫폼 전문기업 인라이플에서 RTB로 자동 광고거래하는 SSP 광고 플랫폼인 '데이지'를 런칭했습니다. 인라이플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6. 네이버 사전 올해 검색 신조어 

네이버 국어사전에 가장 많이 검색된 신조어는 '졸혼', '츤데레', '셀럽'이 각각 1,2,3위에 올랐습니다. 4~6위에는 '하드캐리', '간선상차', '내로남불'이 뽑혔습니다.

7. 중국에서 모바일 메신저로 법률 소송과 신분증 대체 

중국에서 모바일 메신저로 신분증을 대체하고 법률 소송을 낼 수 있게 됩니다. 베이징시 하이뎬구 인민법원은 법률 소송 플랫폼을 개설하고 신분확인 및 인지대 납부 등을 모두 위챗으로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서류에는 문자 인식 기술이, 신분 확인에는 안면 인식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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