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일 SNS 기반 라이브커머스 기업 그립컴퍼니에 1800억원을 투자하고 약 50%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커머스 경쟁력을 더욱 키우고 오프라인 사업자 및 소상공인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그립컴퍼니가 운영하는 ‘그립'은 2019년 2월 론칭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다. 현재 1만7000여명 판매자들이 입점했으며, 출시 2년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