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한국벤처투자는 9일 코바코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벤처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한국형 미디어대체투자(M4E: Media for Equity)인 '광고·마케팅 벤처펀드'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M4E는 유럽에서 시작된 모델로, 광고비 지출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에 매체사가 광고를 방송하고 광고비 대신 그에 상응하는 기업의 지분을 받는 방식이다.


단, 이 펀드는 광고를 직접 제공하는 유럽형 M4E와 다르게 중소·벤처기업에 직접 자본을 투자하고, 광고 기획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