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내년부터 알고리즘에 기반한 콘텐츠 노출을 포기한다. 대신 콘텐츠를 생산한 시간 순서대로 배열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아담 모세리 CEO는 의회 청문회에 처음으로 출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인스타그램과 모회사인 메타는 그들의 서비스가 젊은 사용자들의 정신 건강과 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고 있다.
모세리 CEO는 상원의원들 앞에서 "몇 달 동안 시간 순서상으로 피드를 노출시키는 옵션을 운영해왔고, 2022년 초 런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알고리즘은 사용자들의 선호에 따라 개인화된 피드를 제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서비스의 중대한 변화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