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네이버 유료 구독 플랫폼에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열광한 콘텐츠는 '재테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행복을 중요하게 여겨 아낌없이 소비하는 '욜로족'에서 빨리 돈을 모아 조기 은퇴를 원하는 '파이어족'으로 트렌드가 변화한 영향이다.


네이버는 20~40대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유료구독자의 84%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MZ세대에 힘입어 누적 결제건수는 7만건, 누적 거래액은 3억원을 돌파했다.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채널은 프리미엄 콘텐츠로 월 2000만원을 벌었으며, 월 100만원 이상 안정적 수익을 올리는 채널 중 절반은 1인 창작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