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환불·반품 유료멤버십 로켓와우의 대표적인 혜택으로 자리잡아
쿠팡의 관대한 환불·반품 정책 악용하는 블랙컨슈머 증가하면서 골머리
관련 정책있었지만 처음으로 환불·반품 팝업 공지 게시
쿠팡이 유료회원 대상으로 진행됐던 '묻지마 환불' 정책을 재공지하면서 블랙컨슈머 관리에 착수했다.
최근 쿠팡은 "사용 흔적이 없는 상품만 교환, 반품이 가능하다"는 팝업창을 띄워 교환, 반품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공지했다. 쿠팡은 교환, 반품에 대한 정책을 약관에 고지하고 있었지만 팝업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관련 정책을 상기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반품, 교환에 대한 공지를 띄운 것을 둘러싸고 누적적자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서면서 만성 적자 논란이 일었던 쿠팡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작업에 착수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