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색조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장 매출도 28% 늘었다.


색조화장품 중에서도 특히 선명한 발색과 부드러운 발림이 강점인 ‘립틴트’의 판매 호조가 뚜렷하다. 이 기간 립틴트는 94% 신장했고, 쉐이딩(72%)과 블러셔(66%) 순으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은 피부 톤 보정을 넘어 얼굴에 음영을 주거나 컬러를 입히는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