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브랜드관(패션), 직진배송 거래액 각각 7배, 12배 급증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 지그재그 누적 다운로드 수는 3800만건이며, 입점 스토어 수는 작년 12월 대비 40% 이상 증가해 현재 9000곳을 돌파했다.


지난해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뷰티, 라이프(시범 운영) 등 스타일 영역으로의 카테고리 확장, 오늘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직진배송’ 상품 다양성 확보 등이 거래액 상승을 견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제 작년 3월 오픈한 ‘패션 브랜드관’의 최근 4개월(3월~6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621%) 증가했다.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뷰티관' 6월 거래액은 시범 운영 기간(3월) 대비 2.5배 급증했으며, 정식 오픈한 4월과 비교해도 약 40%가 상승했다. ‘직진배송’ 6월 한 달 거래액도 전년 대비 12배 이상(1122%) 급증하는 등 신규 서비스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