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남궁훈 대표가 선언했던 카카오톡 변신이 본격화된다. 시작은 '광고' 사업 확장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광고판으로 불리는 '비즈보드'를 친구탭에 확대 적용하며 출발선을 끊었다. 그동안 비즈보드는 카카오톡 대화 목록을 보여주는 '채팅탭'에 적용돼왔다. 


카카오는 11일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탭 상단에 광고 지면을 추가했다. 기존 채팅탭에 적용되던 비즈보드를 확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