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코리아센터가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와 합병한다.


코리아센터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다나와와의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 오는 10월19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올해말까지 합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예상 합병기일은 11월30일,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16일이다.


이번 합병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이커머스 산업에서 규모의 경제를 형성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앞서 코리아센터는 지난 3월말 다나와를 4000억원에 인수했다. 두 회사가 합병이 되면 사업 시너지는 한층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