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시청 점유율이 전통적인 방송 시청 방식을 모두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닐슨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의 시청 점유율은 34.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케이블TV의 월간 시청 점유율은 34.4%로, 처음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지상파 방식의 시청 점유율은 21.6%에 머물렀다. 지난해 7월 스트리밍 서비스의 시청 점유율은 28.3%에서 연간 22.6%의 점유율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케이블TV와 지상파는 같은 기간 동안 각각 8.9%, 9.8% 하락한 점유율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