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 결과…중간광고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 높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출시할 광고요금제에 대해 4명 중 3명은 이용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콘텐츠에 광고를 붙여 이용자가 광고를 보게 하는 대신 구독료가 저렴한 광고요금제는 올해 11월 출시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광고요금제가 출시되면 이용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조건 이용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3%였으며 69%는 광고량·구독료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넷플릭스를 포함해 OTT 서비스를 하나라도 이용하고 있는 응답자들의 광고요금제 이용 의향은 76%로 나타났다. OTT 비이용자의 광고요금제 이용 의향은 54%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