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작된 리뷰문화 개선 작업, 검색영역으로 확장
키워드 리뷰에 축적된 로컬정보, 검색결과 반영되며 세분화된 정보탐색 가능해져
네이버카 키워드 리뷰에 쌓인 키워드와 텍스트, 사진 정보를 네이버 검색 결과에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리뷰를 통해 확인된 업체의 특징들이 검색결과에 반영됨에 따라, 사용자는 검색의도에 맞춰 보다 세분화된 로컬정보를 탐색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네이버 검색결과에 ‘키워드 리뷰 필터’가 도입됐다. 이미 제공되던 ‘영업 중인 업체 정보’ 필터나 ‘메뉴 별 업체 정보’ 필터에 더해, ▲특별한 날 가기 좋아요 ▲사진이 잘 나와요 등 특징을 중심으로 정보를 모아볼 수 있다.
지난해 7월 네이버가 업체의 특징과 개성을 위주로 리뷰하는 ‘키워드 리뷰’ 시스템을 선보인 이후 약 1년 4개월 간 데이터가 쌓이면 검색영역서도 유의미한 활용성을 띠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