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스토어의 인기 앱 대부분이 개인정보보호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모질라는 전세계적으로 다운로드된 구글플레이스토어 인기 상위 앱 40개를 조사한 결과 80%의 앱이 개인정보보호 라벨을 거짓 혹은 불투명하게 작성했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작년 플레이스토어 등록 앱에 데이터 보안 수준을 명시하도록 했다. 앱 개발사가 사용자 개인정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등을 표시하게 한 것이다.


플레이스토어 앱에 명시된 데이터 보안 정책과 개발사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사이에 불일치가 다수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