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추얼 아이돌, 유통가 마케팅 ‘효자템’으로 뜬 이유

버추얼 아이돌이 유통업계에서 마케팅 핵심으로 떠올랐다. 신세계·롯데 등은 각 계열사 캐릭터 제작과 인기 IP 협업으로 화제성과 매출을 동시에 잡았다. 낮은 제작비 대비 높은 팬덤 효과와 제품 완판 사례가 늘며 ‘가성비 좋은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2. 인스타·틱톡 ‘조회수’ 기준 논란… 실제 시청과 무관

더버지는 SNS 플랫폼의 ‘조회수’가 실질적 시청 여부와 무관한 허수라고 지적했다. 영상이 1초도 안 보였거나 자동재생된 경우도 ‘조회’로 잡혀 실제 소비는 반영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광고주는 정밀 데이터 받지만, 일반 사용자는 무의미한 숫자만 보게 된다는 비판이다.

 


 

3. 여성패션앱 최초 ‘연 거래액 2조’ 돌파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여성 패션앱 최초로 연 거래액 2.5조 원, 매출 3,343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뷰티·푸드 등 확장 카테고리와 일본·남성 패션 앱의 성장이 뒷받침됐다. 적자 전환은 성과급과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분석된다.

 


 

4. 올리브영, 뷰티 관심도 압도적 1위

1분기 화장품 전문점 중 온라인 관심도 1위는 올리브영으로, 21만 건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 압도적 수치를 기록했다. 미샤(2.9만 건), 비욘드(2.6만 건)가 뒤를 이었고, 체험형 매장·플래그십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높은 관심도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5. AI로 검색도 바뀐다… 네이버·구글, ‘AI 검색’ 주도권 경쟁 본격화

네이버와 구글이 AI 요약 기능을 앞세워 검색 서비스 경쟁에 돌입했다. 네이버는 블로그·카페 기반의 맞춤형 'AI 브리핑'을, 구글은 정보 정리에 강한 'AI 개요'를 제공 중이다. 검색 경험의 진화가 본격화되며 사용자 중심의 탐색형 검색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6. 타임딜부터 캐쉬백까지…홈쇼핑 광고판 흔드는 ‘OK캐쉬백’

OK캐쉬백이 출시한 ‘홈쇼핑팩’이 홈쇼핑 광고 시장을 흔들고 있다. 비인기 시간대 방송도 높은 클릭과 매출을 이끌어내며 최대 7배 성과를 기록했다. 타임딜, 퀴즈, 라이브 유입, 쇼핑 적립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해 방송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핵심 전략이다.

 


 

7. X, AI 유령 계정에 점령당하다

머스크가 “AI 봇을 없애겠다” 선언했지만 X(전 트위터)는 AI 유령 계정에 점령당했다. 조회수에 따라 수익을 받는 방침을 도입하자 수익을 노린 조회수용 게시물이 넘쳐나며 챗GPT 등 생성형 AI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브랜드마저 실제 고객 반응 파악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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