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11월부터 판매 수수료 1%.→1.5% 인상
구매수수료 4월부터 1%부과...6월 2%, 10월 3% 인상
점유율서 밀리는 다른 리셀 플랫폼들은 아직 수수료 도입에 미온적
크림은 지난 1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1월 1일부터 판매 수수료를 1.5%로 인상한다고 예고했다. 지난 8월 판매 수수료를 1% 부과하기 시작한데 이어 3개월 만에 1.5%로 올렸다.
지난 4월 크림은 가장 먼저 구매수수료 1%를 부과하기 시작하며 과금모델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이어 6월에는 2%, 10월에는 3%로 인상했다. 6개월 동안 5차례 과금체계를 손 본 셈이다.
다른 리셀 플랫폼들은 수수료 도입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해 1위 기준 크림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20만명, 무신사 솔드아웃은 32만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다. 무신사 솔드아웃은 현재까지 과금 모델 도입에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