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셀 친구톡 화면 (사진=데이터라이즈)

이커머스 데이터 기업 데이터라이즈가 개인화된 ‘캐러셀 친구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톡의 캐러셀형 메시지는 최대 6개의 말풍선이 가로로 나열돼 노출되는 형태로, 수신자에게 여러 이미지와 홍보 문구가 담긴 말풍선을 보낼 수 있다.

데이터라이즈가 내놓은 '캐러셀 친구톡'은, 쇼핑몰의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이미지 및 텍스트 소재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쇼핑몰 운영자는 메시지 소재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개별 사용자 관심사에 맞춘 여러 상품을 큐레이션해 자동 발송할 수 있다.

데이터라이즈 김성무 대표는 “쇼핑몰에서의 고객 행동을 분석해 개인의 관심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캠페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다양한 소재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캐러셀 친구톡을 통해 한층 더 고도화된 초개인화 마케팅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데이터라이즈 서비스는 카페24, 메이크샵, 고도몰 및 독립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마케팅뉴스 이찬주 기자 iamjju@dmktnews.com 이찬주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디지털마케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