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레이스] 쓰리디팩토리, 스페인왕립축구연맹과 파트너십 구축

이찬주 기자 승인 2023.03.02 13:33 | 최종 수정 2023.03.20 14:05 의견 0
오병기 쓰리디팩토리 대표(좌),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왕립축구연맹 회장(우) (사진=이찬주 기자)

스포츠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쓰리디팩토리와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가 파트너십을 맺고 메타버스, NFT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왕립축구연맹 회장은 연맹 소속 클럽인 FC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CF 등과 한국 축구팀의 친선 경기 추진, 유소년 축구단 유치, NFT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 후 스페인왕립축구연맹과 업무협약을 맺은 쓰리디팩토리는 향후 5년간 스페인왕립축구연맹과 소속 클럽의 이름을 사용한 메타버스를 독점 제작·운영한다.

오병기 쓰리디팩토리 대표는 RFEF 명칭과 FC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CF 레알마드리드 IP를 사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레알마드리드 메타버스의 주요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오병기 쓰리디팩토리 대표 (사진=디지털마케팅뉴스 DB)

그는 "우리의 메타버스 사업은 10억 명 이상의 전 세계 축구인들이 가진 팬심을 충족시키는 것을 겨냥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그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팬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해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제페토가 젊은 세대의 공통 관심사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성장한 것처럼 쓰리디팩토리도 어른을 위한, 어른에 의한 건강한 스포츠계 메타버스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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