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컷 뉴스] 배민, 음식 배달 넘어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이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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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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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의 뉴스 중 마케팅 측면으로 주목할 만한 소식을 종합하여 전해드립니다.
'10초 컷 뉴스'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끈한 인사이트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사진=배달의민족 홈페이지 화면 캡처)
■ 배민, 음식 배달 넘어 '이커머스 플랫폼' 확장
배달의민족이 '커머스'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팬데믹 시대 배달 특수로 몸집을 크게 키웠지만 이젠 배달만으론 성장에 한계가 있어서다. 배민은 앞으로 B마트와 배민스토어 등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른바 '배민표' 커머스다. 이를 위해 내부 체제도 정비하고 있다.
■ 패션업계 부는 '공간 비즈니스'
패션업계에서 ‘공간 비즈니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판매만 담당했던 오프라인 매장이 참여형 클래스와 전시를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로로 활용되는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 MS, 기업용 챗GPT 출시... 판매·마케팅에 시범 도입
MS가 검색엔진에 이어 기업용 소프트웨어인 '다이내믹스 365 코파일럿'에 '챗GPT' 기술을 도입했다. 고객 문의에 대한 채팅·이메일 답변을 작성하고 마케터가 목표로 설정할 수 있는 고객 카테고리를 제안한다. 이커머스 판매용 제품 목록 작성도 돕는다고 설명했다.
■ 생성 AI 경쟁에 세일즈포스도 가세
세일즈포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화형 챗봇 챗GPT와 비슷한 새로운 AI 서비스 '아인슈타인 GPT'를 공개했다. 세일즈포스의 CRM 시스템에 장착돼 프롬프트에 입력하면 요약, 개인 이메일, 마케팅 코드 등을 생성하고, 기업이 캠페인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도 만들어낸다.
■ 유튜브, 유튜버 반발에 수익화 규칙 완화
유튜브가 지난해 11월 도입한 수익화 규칙을 4개월 만에 완화하기로 했다. 유튜브는 영상 초반 15초 내 욕설 사용 제한을 7초로 완화했다. 첫인사말에 욕설을 섞어 사용하던 유튜버들이 반발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당 규칙을 제작된 지 10년이 넘은 영상에도 소급적용하자 일반 유튜버들의 반발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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