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컷 뉴스] 비급여 진료비도 광고 될까…의료법 개정 추진
이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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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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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의 뉴스 중 마케팅 측면으로 주목할 만한 소식을 종합하여 전해드립니다.
'10초 컷 뉴스'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끈한 인사이트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사진=픽사베이)
■ 비급여 진료비도 광고할 수 있게… 의료법 개정 추진
정부가 현재 의사단체 자율에 맡겨진 의료광고 심의에 보다 적극적으로 관여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비급여 진료비 공개가 가능하지만 자율심의기준을 통해 이를 막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는 입법이다. 정부가 공개하고 있는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용 등 여러 정보를 대중에 손쉽게 공개할 수 있게 된다.
■ 한국어 능력 높인 GPT-4 출시, 네이버·카카오 '긴장'
오픈AI가 챗GPT에 적용된 GPT-3.5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GPT-4를 공개했다. 이미지를 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언어 구사 능력과 기억력이 높아진 것은 물론 영어 이외의 외국어 실력도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한국어를 비롯한 비영어 언어 성능이 높아진 점도 주목된다.
(사진=픽사베이)
■ 유통업계, '벚꽃' 마케팅 분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노마스크'로 처음 맞이하는 올봄, 유통업계가 '벚꽃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유통 업계는 3월 말에서 4월 초,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봄나들이 수요가 늘어날 것을 겨냥해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 맥 못 추는 뷰티편집숍… 세포라·시코르 등 줄줄이 폐점
시코르, 세포라 등 글로벌 뷰티 편집숍들이 국내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10년대 국내에 진출해 뷰티업계의 새 바람을 일으켰지만,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오프라인 매장들이 줄줄이 폐점하고 있다.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며 다시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 화려한 부활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 네이버, MZ세대 모인 '대학 결제 시장' 공략
네이버가 대학 결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간편결제 이용이 많은 MZ세대를 잡기 위해 대학 진출에 나선 것이다. 5% 수준에 머물러있는 오프라인 결제 비중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대학 결제 시장에 공을 들여온 NHN과 시장 개척에 나선 네이버가 이 시장을 놓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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