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의 뉴스 중 마케팅 측면으로 주목할 만한 소식을 종합하여 전해드립니다.
'10초 컷 뉴스'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끈한 인사이트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사진=픽사베이)

■ 11월부터 유튜브 광고 건너뛰기 못한다

유튜브가 오는 11월부터 동영상 전후에 표시되는 광고를 간소화하고, 크리에이터가 건너뛰기 등을 선택하는 옵션 기능을 삭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능이 사라지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들은 광고를 전부 시청해야 한다.

■ 거래액은 커지고 있지만, 적자인 패션 플랫폼

패션 플랫폼 업체들이 지난해 줄줄이 적자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올해도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에이블리·지그재그·브랜디 등 패션 플랫폼 3사의 이용자가 급감했다. 이익을 내지 못하고 거래액 확대에 집중해 온 플랫폼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에 우려가 나온다.

■ 중고나라, 적자 탈출 드라이브

중고나라가 외연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하며 이용자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에 팔을 걷어붙였다. 편의점 택배로 접근성을 높이고 할인 혜택을 제공해 이전과 다른 중고거래 경험을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

■ 아프리카TV 샵프리카, 자체 브랜드 상품 출시

아프리카TV 샵프리카가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통해 미디어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샵프리카는 첫 번째 PB 상품 ‘드릴만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 출시는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여러 라이브 커머스 중 ‘간편 먹거리’ 상품이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 요즘은 먹힌다는 국내산 마케팅

최근 할리스와 스타벅스, 메가커피, 탐앤탐스 등 대규모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먹거리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먹거리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마케팅뉴스 이찬주 기자 iamjju@dmktnews.com 이찬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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