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 1분기 매출 17조4682억 … 모바일 광고 대표 수익원
페이스북이 24일(현지시간)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50억7700만 달러(약 17조468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광고 매출이 149억1200만 달러(약 17조 2785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다. 광고 매출은 모바일 광고가 139억 달러(약 16조1059억원)로 전체 광고 매출의 93%를 담당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30%나 증가한 액수다.
2. 모바일 광고 시장으로 눈돌리는 포털… '커머스·광고' 두마리 토끼 노린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대형 포털이 모바일 광고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은 상품 광고를 뉴스와 카페 게시물 등 모바일 콘텐츠 영역에 확대 적용한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뉴스와 지식iN, 카페 게시물 등 모바일 콘텐츠 하단에 쇼핑 검색 광고를 노출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쇼핑상품 광고가 PC 화면에서만 적용됐지만 개편 후에는 모바일 콘텐츠 영역으로 확대됐다.
3. 넷플릭스 NO광고 고집하는 사이, 훌루 'D2C' 광고 전년 대비 85% 증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와 훌루(Hulu)가 상반된 광고 전략을 펼치고 있다. 광고없이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넷플릭스와 D2C(Direct to Consumer, 직접거래) 광고 사업에 공을 들이는 훌루가 각각 어떠한 성과를 거둬들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외신과 업계에 다르면 훌루의 D2C 광고 사업부문이 전년 대비 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 네일러(Peter Naylor) 훌루 수석 부사장 겸 광고 판매 책임자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사업 모델을 가진 우리와 같은 디지털 브랜드는 매우 정교하다"며 "D2C 모델은 마케팅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4. "홍보 말고 토크"…달라진 기업들 유튜브 채널
기업들의 유튜브 활동이 달라지고 있다. 광고·홍보의 수단에서 벗어나 고객들을 위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잡는 프로그램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건설사들이 기본적인 분양 정보는 물론 부동산,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웹드라마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영상 매거진 ‘푸르지오 라이프’를 개설했다.
5. 네이버 '동영상 판' 도입 예정…"동영상 노출 강화"
네이버가 향후 '동영상판'을 별도로 신설할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5일 진행한 2019년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동영상 검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웨스트랩'에 동영상판을 신설할 예정"이라면서 "네이버 전체에서 동영상이 보다 활발하게 생산, 소비, 노출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뷰어와 콘텐츠 노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동영상 창작자 보상과 인센티브 구조를 마련해 콘텐츠 확대와 노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6. 네이버 '커머스·B2B' 차세대 성장동력 낙점 "3년 내 성과낸다"
네이버가 커머스와 기업간거래(B2B)를 검색, 모바일, 라인에 이은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지목했다.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투자가 지속되면서 뒷걸음질치고 있지만 커머스, B2B 등에서 3년 내 괄목할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25일 매출 1조5109억원, 영업이익 20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로봇틱스, 자율주행, 핀테크 등의 분야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부터 감소세다.
7. 15개 중앙부처 모여 중기·소상공인 살린다…중소기업정책심의회 출범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5개 부처가 모인 '중소기업정책심의회'가 출범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중소기업정책심의회 구성·운영계획과 올해 중소기업 육성시책, 중소기업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 대책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8. '360 Seoul(서울)', 5월 2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코엑스 마이스(MICE) 클러스터 무역센터 17개사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춘세대들을 위한 신개념 스타트업 축제인 '360 Seoul'을 5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과 코엑스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 2019'의 대표 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혁신기업,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청춘세대의 성장과 도약을 모색하는 새로운 개념의 '축제형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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