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픈AI, 그림·도표도 이해하는 'o3' AI 모델 공개
오픈AI가 시각적 이해까지 가능한 추론 특화 AI 모델 'o3'를 출시했다. 수학·코딩·과학 분야에서 향상된 성능을 보이며, 그림·도표 등 이미지 분석도 지원한다. 소형 모델 'o4 미니'도 함께 공개돼 유료 사용자에 제공된다.
2. 네이버, 체험상품도 판다…'딸기농장·원데이클래스' 결제 연동
네이버가 6월부터 딸기농장, 공방 체험 등 프로그램 상품을 예약·결제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 카테고리를 도입한다. 결제금액의 4%를 수수료로 받고, 네이버페이 결제 시 수수료도 업체 매출에 따라 차등 부과한다. 그동안 예약만 받던 비즈니스 모델을 판매까지 확대하는 '수익화'에 나서는 것이다.
3. 구글, 사칭 광고 1억 4천만 건 삭제·계정 70만 개 차단
구글이 2024년 사칭 광고 단속을 강화해 광고 1억 4,690만 건을 삭제하고 70만 개의 광고주 계정을 정지시켰다. 특히 유명인을 도용한 사기 광고가 급증하자 3월부터 정책을 개정하고, AI 기반 탐지 시스템과 전문가 팀을 동원해 대응을 강화했다. 이로 인해 사칭 광고 신고는 90% 이상 감소했다.
4. '국내 1위'라더니… 과장광고 웨딩업체 무더기 제재
공정위는 '국내 최대', '1위' 등 근거 없는 표현으로 허위·과장 광고를 한 웨딩 대행업체들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들 업체는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국내 최대", "최다 제휴업체 보유", "1위 업체" 등의 표현을 사용했지만 통계에 기반하거나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5. 테무·쉬인, 美 광고비 30% 줄였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 여파로 테무와 쉬인이 미국 주요 플랫폼 광고비를 대폭 줄였다. 테무는 메타·X 등에 광고 지출을 31% 줄였고, 쉬인은 유튜브·틱톡 광고를 19% 감축했다. 특히 테무는 구글 쇼핑 광고를 전면 중단했다. 미·중 무역 갈등이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6. 한진도 주 7일 배송 전환… 수도권·지방 주요 도시서 시범 운영
한진이 27일부터 수도권과 주요 지방 도시에 주 7일 배송을 시범 운영한다. 쿠팡과 CJ대한통운에 이어 휴일 배송 확대에 나선 것으로, 이커머스 수요에 대응하고 유통업계의 365일 배송 트렌드에 발맞춘 조치다. 한진은 집배점·택배기사의 안정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7. CJ메조미디어, 광고 특화 AI 어시스턴트 ‘앤써’ 공개
CJ메조미디어가 디지털광고 전용 AI 어시스턴트 ‘앤써(AnXer)’를 출시했다. 약 10만 건의 캠페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서, 코드 분석, 데이터 분석 등 실무 중심 기능을 제공하며, 챗GPT·클로드 기반의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으로 정밀 답변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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