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건에프엔씨, 10억 사기혐의 피소…임블리, 곰팡이 호박즙 이어 악재
임블리, 멋남 등의 쇼핑몰을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가 10억 원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25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디자인 마케팅 광고대행 용역을 전문으로 하는 A 사는 지난 8일 마포경찰서에 부건에프엔씨를 10억 원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한경닷컴이 입수한 고소장에는 부건에프엔씨가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브랜드에 필요한 상표디자인, 웹사이트 콘셉트, 모델 촬영 콘셉트 등 전반적인 통합 마케팅 자문을 구하고, 디자인 결과물과 제안서 등을 납품받았음에도 현재까지 대금 지급이 없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2. 방통위, 유료방송 텔레마케팅 표준 요령 배포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5일 유료방송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유료방송 전화영업(텔레마케팅) 표준 안내요령'을 제작해 모든 유료방송사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2017년 말 기준 3167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상품 가입 시 이용요금과 상품 변경 시 가입의사 미확인, 해지 시 셋톱박스 임대 장비 반납과 할인 반환금 등 문제로 이용자 불만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방통위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료방송 사업자,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유료방송 전화영업 표준 안내요령'을 마련했다.
3. NHN, 전자상거래 솔루션 'NCP'로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 박차
NHN은 전자상거래 솔루션 `NCP(NHN Commerce Platform)`로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상거래 솔루션 NCP를 선보인 NHN은 지속적인 품질 고도화와 서비스 개선 작업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특히 비즈니스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회사 NHN고도와 연계해 쇼핑몰 단계별 맞춤 솔루션을 완성했다. NHN의 전자상거래 솔루션은 사용자가 원하는 쇼핑몰의 컨셉트와 규모에 따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4. 아마존, 1분기 순이익 36억달러…전년대비 2배 증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지난 1분기(1~3월) 순이익이 36억달러를 기록,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 호조에 따른 결과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 아마존의 매출은 597억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17% 증가했다. 월가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596억5000만 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아마존의 순이익은 35억6000만달러(주당 7.09달러)였다. 주당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4.72달러를 웃돌고 1년 전 기록인 3.27달러도 상회했다.
5.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옴니 마케팅' 진행
올리브영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 마케팅'을 펼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6월 30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올리브영 빙고(BINGO)팡'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계를 허물고 소비자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channel)'이 유통업계 최대 화두다.
6. 밴쯔, 사과문 발표 "무턱대고 사업 시작해 무지했다, 법원 결정 따를 것"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가 심의받지 않은 광고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밴쯔는 26일 자신의 SNS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잇포유는 지난 2018년 6월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제18조 제1항 제3,6호 심의받지 아니한 내용의 광고,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밴쯔는 "처음 법률 위반으로 구청의 연락을 받았던 때부터 모든 광고를 중지하고, 법에 위반되는 모든 광고를 삭제처리했다"면서 "이후 광고는 모두 철저하게 검수 후 심의를 받은 뒤 집행하고 있으며 심의받지 않은 광고들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있다"고 강조했다.
7. 타일, 한국 최초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파트너 선정
동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툴 타일(tyle)을 운영 중인 (주)투블루가 구글의 글로벌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은 SMB(Small Medium Business,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고객의 유튜브 광고를 통한 비즈니스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SMB 고객들을 도울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 비디오 제작 파트에는 7개의 서비스가 등재돼 있다. 타일은 한국 최초, 전 세계적으로는 8번째로 구글의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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