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 랭크웨이브 상대 소송 제기

페이스북이 CJ E&M 자회사인 랭크웨이브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랭크웨이브는 2017년 CJ E&M에 인수된 데이터분석업체다. 12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앱을 운영하는 랭크웨이브를 상대로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페이스북은 성명을 통해 "페이스북은 광고와 마케팅 서비스와 관련해 랭크웨이브의 데이터 관행을 조사했다"며 "조사 결과 랭크웨이브가 페이스북 데이터를 마케팅과 광고에 오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 유튜브, 50대 이상이 가장 많이 봐

국내에서 유튜브를 가장 많이 보는 연령대는 '50대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올해 4월 기준 국내 사용자 유튜브 앱 사용시간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101억분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 유튜브 앱 사용시간 388억분 가운데 26%를 50대 이상이 차지한다는 의미다. 50대 이상의 유튜브 사용시간은 지난해 4월 51억분에서 1년 새 두 배로 늘었다. 그다음으로 10대(89억분), 20대(81억분), 30대(61억분), 40대(57억분) 등 순이었다.

 


 

3. 아이보스, 보육시설 아동 학습비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인터넷마케팅 전문 포털 아이보스(대표이사 신용성)가 소외계층 아동의 꿈과 희망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아이보스는 10일 마포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에서 보육시설 아동 학습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보스의 신규 서비스인 밋업(Meet-Up)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서울본부에 후원하며 후원금은 보육시설 아동의 학습비로 지원하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4. CU,전국 1000개 매장으로 배달서비스 확대

편의점 CU가 배달앱 '요기요', 메쉬코리아 '부릉'과 손잡고 선보인 배달서비스를 전국 1000여개 가맹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수도권 30여개 직영점에서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추가 매출이 발생한 것은 물론, 특히 비가오는 날 최대 5%의 매출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CU는 배달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문이 가능한 상품은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식품과 디저트, 음료, 튀김류, 과일 등 200가지이고 향후 생활용품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5. 소진공, 방송광고진흥공사와 마케팅 지원 협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방송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판로개척,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혁신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한정됐던 방송광고 지원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까지 확대시킨 셈이다.

 


 

6. '모디슈머' 마케팅, 식품업계에서 화제

평균연령 30살이 넘는 장수제품은 '모디슈머'(Modify+Consumer) 열풍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말 프랑스산 고급 천연무염 버터를 가미한 '빠다코코낫'(1979년 출시)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빠다코코낫에 앙금과 버터를 넣는 '앙빠'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며, 20·30대 중심으로 매출이 최대 30% 오르는 효과를 보면서다. 업계 관계자는 "모디슈머 제품은 개발비용을 들이거나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서도,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

 


 

7. e커머스 확장하는 글로벌 플랫폼

구글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미국 지역 유튜브 동영상 하단에 '쇼핑링크'를 노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추천하는 상품과 가격이 표시되는데, 링크를 클릭하면 구매를 위해 구글의 온라인 배송 서비스 플랫폼 '구글 익스프레스'로 연결된다. IT 전문지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향후 구글 익스프레스의 브랜드를 구글 쇼핑에 통합해 e커머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유튜브가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만큼 쇼핑링크가 정식 출시되고 구글 쇼핑과 합쳐진다면 구글의 e커머스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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