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Z세대, 유튜버 5명 구독 기본...뉴스, 온라인 쇼핑도 SNS로

매경이코노미는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Z세대(95~04년생), 밀레니얼 세대(80~94년생), X세대(65~79년생), 베이비붐 세대(50~64년생) 각 100명을 대상으로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설문조사했다. '주로 이용하는 SNS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유튜브(79%), 인스타그램(60%), 페이스북(57%) 모두 절반을 넘겼다. 이제는 한물간 SNS로 여겨지는 트위터 이용률도 Z세대는 20%나 된다. 또한 Z세대의 절반 이상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등에서 구독하고 이름(닉네임)을 기억하며 즐겨찾는 크리에이터가 5명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2. 가사 검색 회사, 구글 고소...콘텐츠 도용했다

노래가사 전문 회사가 콘텐츠 무단 도용 혐의로 구글을 제소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가사 검색 회사인 지니어스 미디어 그룹이 자사 콘텐츠 무단 도용을 이유로 구글을 제소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이 지니어스 가사를 도용한 뒤 곧바로 자신들의 사이트에 표출했다는 게 소송 이유다. 이 때문에 구글 검색을 통해 지니어스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구글은 "위반행위를 한 적 없다"고 맞서고 있다.

 


 

3. 칸 라이언즈 개막, 글로벌 광고인 마케터 브랜드 전문가 총출동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가 17일(현지시간) 개막한다.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라이언즈는 전세계 광고인·마케터·브랜드 전문가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광고 축제로 올해 66회째를 맞았다. 칸 라이언즈는 커뮤니케이션, 크래프트, 엔터테인먼트, 익스피리언스(Experience), 굿(Good), 헬스, 임팩트, 이노베이션, 리치(Reach) 등 9개의 트랙(track), 27개 부문에서 전세계에서 출품된 작품들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

 


 

4. 게임업계 '레트로' 열풍, 인스타그램 타고 퍼진다

옛 감성을 즐기는 이른바 레트로(Retro, 복고풍) 열풍이 패션, 식품업계를 넘어 게임업계까지 불고 있다. 과거 전자오락실에서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 모바일로 출시되고, 1980~90년대 인기 게임 콘솔이 재탄생하고 있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1990년대 전자오락실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게임을 모바일로 출시하고 있다. 레트로게임 트렌드는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retrogamer'와 'retrogame'이란 단어가 각각 87만건, 32만3000건이나 해시태그(#)로 공유될 정도로 레트로게임은 세계적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5. 네이버페이, 일본 결제 서비스 시작

네이버가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도 네이버 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 네이버는 해외에서 네이버페이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기능인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활용해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게 됐다고 6월17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최초 1회 QR결제 이용 동의를 거친 네이버페이 이용자는 NPay 또는 LINEPay(라인페이) 로고가 보이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 네이버앱 QR결제를 실행시켜 간편결제를 할 수 있다.

 


 

6. 11번가, '이틀이면 반품 승인' 안심환불 서비스 시작

11번가(사장 이상호)가 고객들의 반품과 환불이 빨라지는 '안심환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반품상품 수거, 판매자 전달, 확인 후 반품 승인까지 걸리던 단계를 간소화해 8일 정도 소요됐던 반품 기간이 2~3일 정도로 당겨진다. 11번가 안정은 포털기획그룹장은 "빠르고 쉬운 반품과 환불은 이커머스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서비스로 꼽혀온 만큼, 11번가의 새로운 고객편의 서비스가 고객들의 쇼핑경험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7. 위메프, 공정위에 쿠팡 불공정거래 혐의로 신고

위메프는 최근 경쟁사인 쿠팡을 대규모유통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위메프는 “쿠팡이 시장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우리 회사 가격 인하를 방해하고 납품업체에 상품 할인비용을 부당하게 전가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공정위는 쿠팡에 대한 현장 조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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