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TV, 유튜브처럼 오픈 플랫폼 전환
네이버가 자사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네이버TV를 올 3분기 중으로 유튜브처럼 누구나 채널을 개설해 활동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네이버TV와 연계한 숏폼 서비스 클립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클립은 올해 안으로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과도 연동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2. 카카오, 톡사원증 출시
카카오가 직장인을 위한 톡디지털카드 서비스 카카오 톡사원증을 출시했다. 톡사원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발급 및 보관할 수 있는 직장 인증 서비스다. 카카오톡에서 이용자의 재직 및 경력을 증명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직장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지갑 내 디지털 카드 메뉴에서 톡사원증 발급할 수 있다.
3. 틱톡라이트, 월 이용자 두 달 새 2.3배로
바이트댄스의 숏폼 공유 플랫폼 틱톡 라이트가 국내에 빠르게 확산, 월간 이용자 수가 400만 명에 가깝게 늘어났다. 4월과 6월 통계를 비교하면 최근 두 달 사이 2.3배로 급증했다. 작년 12월 한국에서 출시된 뒤 공격적인 '현금 보상' 마케팅으로 가입자를 빠르게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4. 공정위, 유통업체 대상 불공정행위 경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7600개 납품·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2024년 유통분야 서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면세점과 전문판매점을 추가해 9개 업태, 총 42개의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면세점과 올리브영, 다이소, 하이마트, 전자랜드가 조사대상 업체에 포함됐다.
5. 배민, 광고 노출 영역 확대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인상을 발표하면서, 광고 노출 영역 확대 개편안까지 공개했다. 개편안은 '오픈리스트'와 '우리가게클릭'이라는 광고 상품 노출 영역이 늘어난다는 내용이다. 광고를 하지 않는 가게는 노출이 더 줄어들 수 있어 점주들의 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반면 마케팅 성과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6. 커넥트웨이브, 메이크샵 광고사업부와 링크프라이스 통합
커넥트웨이브가 메이크샵의 광고사업부를 자회사 링크프라이스와 통합한다. 링크프라이스는 메이크샵 광고사업부와 시너지 효과를 구축함과 동시에 애드테크에 투자해 관련 업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애드테크 기술 인력을 확충하고 생성형 AI인 '플레이'를 활용한 사업 고도화를 추진, 다양한 애드테크 기업들에 대한 인수·합병도 고려할 예정이다.
7. 네이버, 인물정보 개편… 전문성 표시 항목 추가
네이버가 인물정보 내 이용자의 전문성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표시항목을 추가했다. 연차, 활동 지역, 외국어 능력 정보를 알릴 수 있는 항목을 인물정보 검색 결과에 반영토록 추가했다. 앞으로 연차 항목에는 인물정보에 등록된 직업 2개까지 각각 연차 정보를, 소속 정보 기반으로 활동 지역을 3개까지 입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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