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플레이스 영상 리뷰 강화
네이버가 영상 리뷰 활성화를 위해 'MY플레이스 클립' 기능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클립 에디터를 활용해 기존 동영상 리뷰보다 한층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 리뷰를 남길 수 있다. 플레이스용 클립 에디터는 네이버앱에서 우선 지원되며, 추후 네이버 지도 앱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2. 공정위, 쿠팡 멤버십 끼워팔기 혐의 조사 착수
공정위가 쿠팡의 와우 멤버십 운영 방식이 공정거래법 위반 '끼워팔기'에 해당하는지 조사 중이다. 조사는 참여연대의 신고로 시작됐다.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가량 인상하면서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 배달 서비스를 끼워팔았다는 주장이다. 혐의가 확인될 경우 제재 조치가 예상된다.
3. 티메프, 회생 절차 개시
법원이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 절차를 개시했다. 두 회사는 12월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두 회사가 계속 기업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면 법원이 회생 계획을 인가하고 계획안을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청산가치가 높다고 평가될 경우, 파산을 선고받을 수 있다.
4. 편의점, 간편결제 강화로 충성 고객 확보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을 강화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편의점이 간편결제 서비스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데이터 확보가 있다. 카드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고객 구매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애플·구글, EU와 소송서 패소
애플과 구글이 유럽연합(EU) 최고법원에서 과징금 취소 소송에 패소했다. 애플은 143억 유로, 구글은 24억 유로의 과징금을 부담하게 됐다. EU는 디지털시장법(DMA) 등을 통해 빅테크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6. NHN데이터-무신사, DM 마케팅 협업
NHN데이터가 무신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를 제공하고 패션 큐레이터 마케팅을 지원한다. 소셜비즈는 NHN데이터가 메타와 파트너십으로 개발한 마케팅 솔루션으로, 고객 행동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동 DM 발송 기능을 제공한다.
7. 개인정보보호위, 지식센터로 현장 소통 강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법‧제도‧정책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개인정보 지식센터'를 개설해 기업과 국민에게 실질적 가이드를 제공한다. 전문가가 신기술, 판례 등을 쉽게 설명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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