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AI 기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개편
네이버가 쇼핑 탭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로 개편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을 강화한다. 새 플랫폼은 맞춤형 상품 추천과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 편의를 높인다. 네이버는 커머스 성장을 위해 이 같은 개편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2. 네이버, 자동완성어 악용 제지…마케팅 업계 위축
네이버가 자동완성 기능을 악용한 병원 홍보 사례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로직 개선에 나섰다. 일부 홍보 대행사는 특정 병원을 홍보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검색어를 조작해왔으나, 네이버의 강화된 AI 기반 필터링으로 작업이 어려워졌다. 마케팅 업계는 이에 따라 자동완성 서비스 조작을 중단하는 분위기다.
3. 카카오, 새 캐릭터 입힌 AI 챗봇 출시 임박
카카오는 새로운 캐릭터 '카나나즈'를 앞세운 AI 챗봇 서비스 '카나나'를 올해 내 출시할 예정이다. 카나나즈는 AI 메이트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이용자와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다. 그러나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는 상황에서 카카오의 챗봇 경쟁력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된다.
4. 구글, 금융 광고 인증제 도입
다음 달 7일부터 구글은 인증이 완료된 광고주에게만 금융상품과 서비스 광고를 허용한다. 불법사금융 광고를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의 일환이다. 구글은 국내에서 영업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사 최초로 금융서비스 인증 절차를 시행하며, 다른 플랫폼에도 확산될 전망이다.
5. 여행업계 D2C 채널 급성장
여행업계에서 D2C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D2C 채널인 카카오톡 예약하기 서비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1%가량 성장했으며, 구글 호텔 서비스 또한 올해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약 43% 성장했다. D2C 서비스가 약진하는 이유는 플랫폼 광고비와 판매 수수료를 절감하고 고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 네이버, 뉴스 입점 심사 제평위 연내 출범
카카오가 단독 뉴스 입점 심사 재개를 발표한 데에 이어, 네이버 역시 단독으로 운영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올해 안에 출범할 계획이다. 김수향 네이버 뉴스서비스총괄 전무는 공정성 논란과 지역 뉴스 다양성 문제 해결을 목표로, 뉴스 서비스의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7. NHN 커머스, 고도몰 이용 사업자 성장 지원
NHN 커머스는 쇼핑몰 솔루션 '고도몰' 이용 사업자를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고도몰 이용 상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맞춤형 혜택과 마케팅 패키지를 지원한다. 또한 타 플랫폼 사용자를 위한 환승 이벤트도 진행하여, 거래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맞춤 디자인과 튜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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