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직구앱 테무, 앱 설치 1위 복귀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직구앱 '테무'가 86만여 건의 신규 설치를 기록하며 국내 앱 설치 1위에 올랐다. 인스타그램과 틱톡 라이트가 뒤를 이어 외국계 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SKT의 AI 서비스 '에이닷'은 대규모 개편으로 급성장하며 5위에 진입했다.
2. 어도비, 생성형 AI 동영상 툴 공개
어도비가 생성형 AI 모델 '파이어플라이'로 구동되는 동영상 생성 기능을 공개했다.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해 즉시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며, 영상 간 공백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생성형 확장'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어도비는 저작권 논란이 없는 데이터만을 학습에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3. LG CNS, 내년 미국 광고시장 진출
LG CNS는 내년 상반기에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LG 옵타펙스'를 미국에 출시하며 광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에서 먼저 성과를 입증한 LG옵타펙스는, 아마존 셀러에게 최적화된 광고 실적 예측과 자동 입찰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4. 스포티파이 국내 출시, 설치 12배 급증
스포티파이가 국내에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자 앱 신규 설치 건수가 12배 급증했다. 최근 유튜브가 프리미엄 상품에 음원 서비스를 끼워팔아 불공정 행위 의혹을 받은 가운데, 스포티파이가 유튜브 뮤직의 국내 시장 점유율 일부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5. 스레드, 온라인 상태 표시 기능 도입
메타의 스레드가 사용자의 온라인 상태를 표시하는 '활동 상태' 기능을 출시했다. 이는 실시간 소통 기능 부족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통 증진 효과에 대한 의문 제기와 함께 사이버 괴롭힘의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6. 당근페이 '안심결제' 연내 전국 확대
당근이 고가 물품 거래 및 비대면 중고거래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결제' 도입했다. 안심결제는 이용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 기능으로, 구매자가 체크인한 동네가 서비스 지역에 해당해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울 서초, 강남, 송파, 동작, 강동구에서 가능하며 연내 전국 확대 예정이다.
7. 멜론, 틱톡 '음악 앱에 추가' 파트너 합류
멜론이 틱톡과 파트너십을 맺고 틱톡의 '음악 앱에 추가' 기능에 합류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틱톡에서 발견한 음악을 멜론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멜론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10·20대 틱톡 사용자들과의 접점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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