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쇼핑, 연간 거래액 50조 돌파
네이버 커머스가 올해 거래액 50조 원을 처음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내년에는 AI 기반 개인화 쇼핑 앱과 초고속 배송을 도입해 쿠팡과의 1위 경쟁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2년 말 기준, 두 회사는 불과 1.2%P 차이로 국내 시장 절반을 나누고 있다.
2.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5년 내 5배 성장 전망
소매업체의 디지털 채널에서 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하는 'RMN’이 광고 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8년까지 글로벌 시장 규모는 1,760억 달러로 전망되며, 미국에서는 TV 광고비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쿠팡, 네이버, 롯데 등이 RMN 시장 확장에 나섰다.
3. 네이버 블로그, 올해 사용 시간 7억 시간 돌파
올해 네이버 블로그의 총 사용 시간이 7억 시간을 기록했다. 새로 생성된 블로그는 214만 개에 달했으며, '포토덤프 챌린지'와 같은 이벤트는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어 66만 명이 참여했다. 네이버는 블로그를 최신 트렌드와 개인 기록의 중심으로 지속 성장시킬 계획이다.
4. 알리, 내년부터 K베뉴 수수료 부과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상품 전문관 'K베뉴' 입점 판매자들에게 내년부터 평균 8%의 판매 수수료를 부과한다. 그간 수수료 면제 정책으로 K베뉴를 안착시킨 알리는 수익화를 본격화하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정책은 올해 12월까지 유지된다.
5.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구독자·거래액 2배 성장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가 올해 구독자와 거래액에서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하며 국내 유료 콘텐츠 시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네이버는 창작자 발굴·지원과 데이터 기반 도구 제공으로 창작 생태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콘텐츠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6. OTT, 방송·광고 시장까지 지배
OTT 서비스가 유료방송, 제작, 광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OTT 매출은 6.4% 증가한 반면 유료방송과 VOD 매출은 감소했다. 광고 효과 면에서도 OTT가 우위를 점했다. 향후 방송광고 대신에 OTT 광고를 선택하는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7. 제목: 연간 5억 건 반품 시대… '반품 비즈니스' 성장
국내 연간 택배 물량 중 10%인 5억 건이 반품으로, 무료 반품 서비스가 반품 증가를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반품 관리 비용 부담으로 비용 분담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반품 증가로 인해 반품 전문 대행업체와 보험 서비스, 반품 상품 판매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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