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근 비즈프로필 누적 200만 개 돌파

당근은 2024 연말 결산 데이터를 통해 비즈프로필이 누적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비즈프로필 이용 횟수는 23억 건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가장 인기 있는 업종은 네일샵과 속눈썹펌이었다. '단골 맺기' 이용자도 780만 명에 달하며 동네 가게와 손님 간의 연결을 강화했다.

 


 

2. MZ들 몰리더니 '패션 메카' 된 성동구

지난 10월 서울 성동구의 의복 소매업 월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9% 증가했다. 서울시 전체 의복 소매업 오프라인 매출이 5.5% 감소한 것에 비하면 성동구가 패션 소비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신사가 성수동에 앵커 테넌트로서의 역할을 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3. 광고대행사, 전직원 퇴사 통보 후 파산 신청

광고대행사 이루다크리에이티브가 전직원에 퇴사를 통보하고 파산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여 명의 직원은 월급과 퇴직금을 받지 못했으며, 일부는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폐업에 협력사에도 금전적 피해를 미쳤다. 광고업계는 중소 대행사의 위기 상황이 심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4.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이라이트' 기능 테스트

인스타그램이 친구의 놓친 스토리를 보완할 수 있는 '스토리 하이라이트'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이 기능은 스토리 트레이 끝에 하이라이트를 표시해 사용자가 놓친 공통 팔로워의 스토리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게 한다. 이는 가족과 친구의 콘텐츠를 놓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실험적 기능이다.

 


 

5. 중국발 '저질' 광고, 광고 제거권 수요 높인다

방치형 게임의 광고제거권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발 과장·선정적 광고가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반복 노출되며 게이머들의 피로감을 유발했기 때문이다. 방치형 게임들은 이용자들에게 광고 시청 대신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광고 제거권 구매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6. 구글, 일본서도 ‘검색 독점’ 제재…경쟁 당국 강력 대응

일본 당국은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사에 검색 앱과 브라우저를 사전 설치하도록 강요하며 경쟁을 제한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구글의 관행을 '구속조건부 거래'로 규정하고 시정을 명령했으며,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구글의 독점적 사업 행태가 지적되며 글로벌 규제 압박이 강화되고 있다.

 


 

7. 로레알,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인수로 K-뷰티 확대

로레알이 '닥터지'를 보유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닥터지는 로레알의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에 합류하며, 글로벌 K-뷰티 수요와 과학적 스킨케어 솔루션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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