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패션산업 변화는 직구, P형 소비자, 여미족

삼성패션연구소에서 발표한 올해 패션산업 10대 이슈와 2015년 업계 전망입니다.
▲저성장 기조하의 패러다임 재편
▲‘의식주휴미락’으로 이어지는 제품 카테고리의 확장
▲‘P형 소비자’의 등장
▲‘여미족(도시에 거주하는 남성)’의 득세
▲복고·아날로그·놈코어(Normcore, 최신유행을 따르지 않는 트렌드)의 유행
▲SNS 마케팅 격화
▲해외 직구·역(逆)직구 증가
▲기능성 패션 강화
▲내수 브랜드의 중국 진출, 국내 기업 중국에 매각
▲유통업체들의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 전쟁
등이 10대 이슈에 꼽혔습니다. 

 

이중 P형 소비자는 슈퍼마리오 해피밀 세트나 H&M 알렉산더 왕 콜라보 의상같이 자신만의 차별성, 기준의 소비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자신이 가치 있는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프리미엄(premium)을 붙여 더 비싼 값에 구입(purchase)하고 자신 만의 관점(perspective)에 따라 열정(passionate)과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나 상품에 적극적으로 참여(participate)하고 해당 상품을 소유(possessive)함으로써 과시(proud)하고 인정받기를 원한다는 의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