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0일 아이보스가 알려드리는 마케팅 소식입니다.

 

#1

네이버에서 정식 원룸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사용자가 지역을 선택하면 지도 위에 등록된 원룸 매물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원룸 매물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를 거쳐 등록됩니다. 네이버는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의식한 듯 자체 서비스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관련 스타트업에서는 사실상 네이버가 직접 사업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

식품, 유통업계가 혼밥족을 위한 1인 가구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요 편의점의 올 상반기 도시락 매출 신장률은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였으며, 즉석밥, 레토르트 시장도 크게 성장하는 등 1인 가구를 타겟으로 하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전체의 26.5%이며, 1인 가구의 소비 성향은 전체 가구의 소비 성향보다 더 높습니다.

 

#3

디지털 콘텐츠 제작소 메이크어스가 '딩고 스튜디오'를 오픈했습니다. 딩고 스튜디오는 전문가들이 모여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드는 스튜디오로, 향후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사업과 크로스플랫폼 채널사업, 이커머스까지 콘텐츠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4

모바일 마케팅 기업 '애드웨이즈'와 크리테오가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애드웨이즈의 광고 효과 측정 솔루션인 '파티트랙'의 서비스 연동에 대한 제휴로, 이번 연동을 통해 별도의 작업 없이 크리테오의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을 전망입니다. 

 

#5

모바일 광고의 딜레마가 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통한 광고 시장은 큰 폭으로 커지고 있지만 정작 이용자들은 이에 대해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예 모바일 광고를 차단하는 사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어 광고 수급 불일치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6

트위터의 매출은 증가했지만 사용자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습니다. 광고증가로 인해 매출은 올랐지만 활성 이용자 증가세 감소라는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트위터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하였으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주가가 하락하여 최근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7

중국 모바일 결제 규모가 미국을 제치고 1위가 될 전망입니다. 알리바바의 알리페이를 앞세운 중국이 모바일 결제시장에서 미국을 제치고 시장 선도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 중국 모바일 결제 규모는 약 780조원으로 작년 대비 120% 급증하여 4분기에는 미국을 앞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8

지자체에 불법광고물 전화번호 사용정지 요청 권한이 생깁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자치단체가 광고물에 쓰인 전화번호 사용정지를 통신사에 요청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관리법이 의결되었습니다. 옥외광고물법에 불법광고물 전화번호 사용정지 요청 근거가 마련돼 자치단체가 보다 효과적으로 단속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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