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한 자리에… 바이두∙바이트댄스 마케팅 총괄 연사로 나서
급변하는 중국 트렌드 및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 공유하는 자리 될 것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이달 10일 광고주, 광고대행사 및 마케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 디지털 마케팅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모바일 혁명과 기술 혁신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 디지털 마케팅에 필요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본 행사를 기획한 인크로스는 디지털 미디어렙사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 진출하는 기업들의 디지털 마케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중국의 디지털 시장 및 주요 소비층 분석, 매체 활용방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마련됐다. 행사 초반에는 인크로스 이재원 대표와 박종화 중국사업팀장, 마펑워코리아 및 COFA 박경진 대표의 기조 연설이 펼쳐진다. 이어 중국 온라인 광고시장의 강자 ‘바이두(百度)’, ‘틱톡(TikTok)’의 인기에 힘입어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트댄스(Bytedance)’의 마케팅 총괄 담당자의 강연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바이두 통합 마케팅 전략부문 글로벌 마케팅 총괄 ‘위샤오잉(俞晓莹)’이 ‘빅데이터를 통한 중국 해외 여행시장 분석 및 바이두 AI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바이트댄스 중국 SVIP KA 고급전략 총괄 ‘루촨(路川)’이 해외브랜드의 중국 진입 이해 및 더우인/진르터우탸오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중국 3대 IT 기업 중 하나인 바이두는 중국 최대 검색엔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주요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바이트댄스는 뉴스 앱 ‘진르터우탸오(今日头条)’, 쇼트클립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抖音)’의 모회사로 ‘더우인’은 하루 5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틱톡’의 중국 서비스명이다.
인크로스 이재원 대표이사는 “중국 디지털 시장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성장 속도는 한국보다 훨씬 빠르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급변하는 중국의 최신 트렌드와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