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 '원 스트라이크' 정책 도입

혐오 게시물을 방치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페이스북이 자사 정책을 한 번이라도 위반하는 사용자에게 일정 기간 라이브(생방송)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원 스트라이크' 정책을 14일(현지 시간)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50명이 사망한 '뉴질랜드 총기 사건' 테러범이 범행 장면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한 지 두 달 만에 나왔다. 페이스북은 이날 홈페이지에 "이용자가 페이스북 정책에 위반하는 유해 콘텐츠를 올릴 경우 그 즉시 라이브 기능을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새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2. 고객 데이터 지우는 '클리어 히스토리', 페이스북 다음달 도입

고객의 인터넷 사용 기록을 수집해 광고에 적극 활용해 온 페이스북이 앞으로 이를 지우겠다고 선언하면서 광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수집된 개인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지울 수 있는 클리어 히스토리(clear history)를 다음달에 도입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클리어 히스토리를 도입해 페이스북 외부의 웹사이트와 앱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를 고객이 직접 삭제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또 이용자들은 페이스북 측에 검색기록 미수집 요청을 할 수도 있다.

 


 

3.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스토리 공유 기능 안드로이드 확장 예정

넷플릭스가 스마트폰에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콘텐츠 소식을 나눌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고 16일 알렸다. 넷플릭스는 "좋아하는 콘텐츠나 새롭게 공개된 콘텐츠 등 다양한 소식을 넷플릭스 앱에서 손쉽게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월 22일 iOS에서 해당 기능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로도 이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4. 카카오, 대기업으로 지정되며 달라지는 것은

카카오가 IT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자산총계 10조원이 넘어 대기업집단에 포함됐다. 지난해 준대기업으로 지정됐던 카카오가 대기업으로 분류됨에 따라, 이 회사는 앞으로 상호출자제한 등 더 많은 규제를 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카카오를 김범수 의장이 총수(동일인)인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대기업집단 발표 당시 8조5천억원이었던 자산총계가 지난해 현물출자 및 주식 취득에 따라 올해 10조6천억으로 늘면서 자산총액 순위 32위 대기업에 포함됐다. 전년도에 비해 7계단 올랐다.

 


 

5. 펩시, 블록체인 기반 프로그램 광고 테스트 중

펩시콜라 제조사인 펩시코(PepsiCo)가 블록체인 기반 프로그래밍 광고를 테스트했는데, 스마트 계약을 사용한 결과 광고 효율성이 2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지원 광고는 마인드셰어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그래밍 광고 기술인 프로젝트 프로톤을 통해 시야 확인 방법을 기반으로 자동화함으로써 구매 효율을 높이고 브랜드 안전을 보장하며 투명성을 개선하는 데 사용됐다. 목표는 광고주가 볼 수 있고 브랜드가 안전하며 광고 사기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환경에서 제공되는 광고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는 것이다.

 


 

6. 인터브리드,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튠' 공식 출시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기업 (주)인터브리드(대표이사 박재은)가 매장 리테일 마케팅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튠(TUNE)을 공식 출시하고 시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매장의 쇼윈도우를 광고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주는 튠은 크게 스마트 필름, 빔프로젝터, IoT기기 및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성된다. 쇼윈도우에 스마트 필름을 부착하고 셋톱박스와 빔프로젝터를 설정하면 자사의 브랜드 광고 및 POP를 점주나 브랜드 관리자가 직접 송출할 수 있다.

 


 

7. 홈앤쇼핑, V커머스 '플레이샵' 운영

홈앤쇼핑(사장 최종삼)은 젊은 층 공략을 위해 V커머스(비디오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모바일과 영상에 친숙한 젊은 층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V커머스 컨텐츠를 제작해 운영 중이다. V커머스는 재치있는 영상을 활용해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방송 공간의 제약을 덜 받으면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젊은층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홈앤쇼핑은 V커머스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 홈앤쇼핑의 상품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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