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협회)는 SNS 광고 분야의 전문 인재양성을 위하여 SNS광고마케터 신규자격시험을 4월 23일에 첫 시행한다고 밝혔다.


DMC 미디어의 '21년 소셜 미디어 시장 및 현황분석'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SNS 이용률은 89.3%로 세계 평균 53.6% 대비 1.7배 수준으로, SNS가 국민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높은 추세이다.


SNS의 이용 확산에 따라 이에 대한 전문적인 검증 체계 구축을 원하는 요구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21년 협회 자격 응시자 6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4%가 SNS 광고 마케팅 분야의 자격검정이 필요하며 95%는 자격을 취득할 의향이 있다고 하였다.


이에 협회는 2021년부터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SNS의 종류와 콘텐츠 유형 등의 기본지식, 유튜브 및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한 광고 실무능력 등의 검증 체계를 완성하였고, 지난 2월 신규자격으로 등록하였다.


SNS광고마케터 자격은 광고 대행사뿐만 아니라 SNS 광고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 등이 필요한 기업의 광고기획·전략·운영·효과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지난 17일 협회는 마케팅 전문기관인 ㈜아이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자격증 보유자에 대하여 신규채용 시 우대하기로 하였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확대 체결하여 자격 취득자에게 혜택 제공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협회 양환정 부회장은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SNS 광고 마케팅 분야의 영향력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춰 SNS 채널에 특화된 실무에 강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자격시험 접수는 협회 자격검정 홈페이지(www.ihd.or.kr)에서 가능하며 제2201회 최초 시험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SNS광고 온라인 수강권 및 갤럭시워치4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