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프리 오픈 이후 정식 출시...에스티로더·맥·랑콤 등 브랜드 판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뷰티컬리는 일상 장보기 중심 ‘마켓컬리’에 이은 두 번째 버티컬 서비스로, 지난 7월 프리 오픈 이후 3개월여 동안 다양한 실험과 개선을 거쳤다.


컬리는 "뷰티 제품은 신체에 바로 적용하는 것이기에, 안전성은 물론 각기 다른 소비자 니즈에 대한 고려가 중요하다"며 "이를 존중받기 힘들다는 것은 소비자가 온라인 뷰티 쇼핑을 꺼리는 주요인이 됐다. 뷰티컬리는 이 같은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품 탐색부터 구매에 이르는 고객경험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