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폭스바겐 이어 옴니콤도 광고 중단 권고


13일(현지시간) CNN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옴니콤은 트위터에서 혐오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임원이 퇴사해 불확실성이 증대됐다며 주요 고객사에 광고 중단을 요청했다. 옴니콤은 애플, 맥도널드 등 5천개 이상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앞서 트위터의 주요 광고주들은 불확실성을 이유로 줄줄이 광고 집행을 취소했다. 일론 머스크는 광고주들을 설득하고 있다.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광고 집행을 취소한 기업들을 향해 "충분히 이해하지만 실제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