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 “OTT 이용 중”
1순위 OTT는 유튜브 ‘94.1%’
유튜브선 ‘예능’, 넷플에선 ‘드라마’
60대 이상 ‘유튜브 쏠림 현상’
“이용자들, OTT 특징 따라 선택”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 유튜브가 가장 높은 이용률을 나타냈다. OTT별로 보면 유튜브에서는 예능, 넷플릭스 등 나머지 플랫폼에서는 드라마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이 낮을수록 더 다양한 OTT를 이용한 반면 60대 이상은 유튜브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디어패널조사 전체 응답자 중 0TT를 이용한 비율은 지난해 85.4%를 기록했다. 이는 41.0%에 그쳤던 2019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최근 3개월간 이용한 OTT를 묻는 항목에서는 유튜브가 94.1%(중복응답)로 다른 플랫폼을 압도했다. 넷플릭스가 31.2%로 뒤를 이었지만 격차가 컸다.
이어 티빙 11.2%, 웨이브 6.8%, 카카오tv 5.9%, 쿠팡플레이 4.4%, 디즈니플러스 3.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