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레딧이 API 액세스에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데이터를 유료화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스티브 허프먼 레딧 CEO는 "앞으로 레딧에서 데이터를 크롤링하고 사용자에게 그 가치를 전혀 돌려주지 않는 기업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5년에 개설된 레딧은 18년간 서비스를 제공해온 온라인 커뮤니티다. 이 기간 동안 쌓인 방대한 대화 기록들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학습시킬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가 됐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은 이렇게 쌓인 데이터를 이용하여 자사의 LLM을 학습시킬 수 있다.